음모론을 들먹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모든 걸 음모론적 시각으로 본다
그야날로 음모일 수도 있고 음모가 아닐 수도 있다. 구별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강대국은 얼마든지 음모를 꾸밀 수 있다. 힘이 세기 때문에 음모도 치열하다.
강대국과 비교해서 깅한 개인도 마찬가지다. 그는 약자를 상대로 무한한 음모를 꾸밀 수 있다
그런데 대등한 관계이거나 오히려 힘이 약한 쪽에서 음모를 꾸민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자신들에게 유리하면 정당한 사실이고 불리하면 상대방에 대해 음모를 밝히라고 다그친다
오로지 자신들에게 불리하면 음모다. 새상 참 편하게 살아가는 족속들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음모론도 편하게 살 팔자가 못된다.
음모도 아닌 걸 거지고 음모라고 몰아부치니 말이다. 하여튼 대한민국에서는 모든게 뒤틀려 있다
음모가 아닌 것 가지고 음모라고 몰아부치는 작태야말로 또다른 음모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