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맹이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뻔한 얘기지만 현실속에서 구현되는 경우는 드물다
뻔하다고 그것이 곧 쉽다는 것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사실은 어려운 일이다
알맹이는 놓치고 껍데기만 부여 잡고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일이 허다하다
어쩌면 알맹이가 무엇인지 모두가 다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낭비라는 인식도 없다
알맹이는 일찌감치 제껴두고 껍데기에서 새로운 껍데기를 벗겨내려 애쓰는 모습들이다
혹 그중에 알맹이와 껍데기를 구분하는 이가 있어 바른 길로 인도 할라치면
영락없이 집단 이지메가 가해진다. 나서다가 돌 맞고 결국 총 맞아 죽어버리는 케이스다
껍데기는 가라고 그렇게 외치고 외쳤봤자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
세상은 알맹이가 아닌 껍데기들로 여전히 그들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알맹이는 아직 세상에 나오지 못했다. 이제 껍데기는 가고 알맹이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