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생활에서 어려운 일 중의 하나가 사람을 자리에 앉히는 일이다
자리도 천차만별이고 사람도 천차만별이다 보니 적재적소가 어렵다
100명 중에 인사에 만족을 하는 직원은 10% 도 되지 않는다
나머지 불만 투성이다. 하지만 실제로 불만인 경우도 있고 괜히 그러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보다 중요한 것은 불만을 얘기할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 분위기에 편승해서 하는 투정이다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무능력을 인정하는 것처럼 오인될 우려가 있으니까 말이다
내 사무실에도 이른바 인사철이 되었다. 많은 자리 이동이 있을 것이고
희비가 교차할 것인데 제발 인사 후유증이 최소한으로 그치기를 바란다
기본적인 항변은 있을 수가 있으나 터무니없는 이의제기는 모두를 피곤하게 할 뿐이다
정말 그럴만한 자격있는 사람의 항변이라면 얼마든지 수용되고 또 반영되어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