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를 위해 가까운 참모를 내친다는 뜻이다. 역사속에서 이처럼 실시간으로 살아있는 말도 없다

그가 잘못했건 잘못하지 않았건 상황이 그러하면 그를 내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모름지기 지도자라면 보다 큰 뜻을 세우기 위해 개인적 감정도 희생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번이 그런 경우다. 측근이니 하면서 지도자의 눈과 귀를 가로막은 대역죄다

당연히 내쳐야 한다. 의도적이었든 우연히 그렇게 되었든 상관없는 일이다

어쨌든 결과가 요모양 요꼴로 아주 더럽게 되어버렸다. 이 잘못에서 누구든 벗어날 수 없다

푸른기와집 참모들은 모두 대가리 박고 그러다가 죽어 나자빠져도 할말 없다. 죄 지었으면 벌 받아야지.

전부 다 바꾸어야 한다. 한 2년 흐르다 보니까 등따시고 배불러 더이상 험한 일 하지 않으려 한다

대충 적당히 일 하면서 월급이나 받고 가진 자와 좋은게 좋은 거라며 한몸이 될려고 한다

스스로 커밍아웃 하는데 이런 인간들 내치지 못하면 우리는 우리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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