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추리소설을 거의 읽지 못하였다. 일상이 바빠서였다

추리소설의 묘미에 푹 빠져들기에는 나의 환경이 갑작스럽게 바뀌었고

제대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다른 모든 일들은 마음을 줄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이제는 신변이 정리되고 또 새해 본격적인 첫주가 시작도 되고 하니 추리소설을 읽을 시점이 되었다

그러고 보니 그간 많은 숙제가 남겨져 있다. 홈즈와 뤼팽도 다시 읽어야 하고

브라운 신부며 그밖에 다른 수도 없는 책들도 읽어 내어야 한다.

명색이 마이리뷰 명에 추리소설 코너가 세개씩이나 있는데 그 속은 보잘 것이 없었다

일단 맛보기로 양도 작고 단편으로 끝나는 킬링타임용 책 한권을 집어 들었다

그런 다음 고전으로부터 시작해서 현대물에 이르기까지 두루두루 섭렵할 생각이다

그래도 책 읽고 난뒤 손해봤다는 느낌이 들지 않은 것은 추리소설책이 유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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