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통하다. 2004년 년말과 2005년 년초에 느껴야 하는 이 처절한 심정!
결국 실패했다. 얻은 것은 하나도 없고 상대방 양아치들이 원하는 것은 모두 다 가져갔다
양아치들은 양아치스럽게 다스려야 한다고 그렇게 타이르고 경고했건만
양아치들을 상대로 폼나게 협상이니 대화니 하다가 결국 당했다. 그렇게 1년은 허송세월로 보냈다
기본적으로 다시 한번 말하건대 저쪽은 양아치요 조폭 집단이다. 정말 모르는가!
그렇게 당하고 수도 없이 목격하면서도 그들의 정체를 진정 모른단 말인가!
왜 우리는 항상 이렇게 서글프게 눈물흘리며 다음을 기약해야 하는지 정말 이해못하겠다
왜 양아치들은 언제나 득의만만하게 기분나쁜 웃음을 터뜨리며 우리를 조롱하고 있어야 하는지도.
잘 알아야 한다. 분명히 알아야 한다. 양아치들과는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그저 말 안 들으면 뭉둥이로 패고 힘으로 거칠게 밀어붙이는 것! 그것만이 정답이다
답답한 노릇이로다. 정말 모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