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보면 년도가 무슨 소용이 있으랴!  그저 흘러가는 세월을 구분짓느라 만든게 년도다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는 이러한 임의적인 구분에 얽매여 살 수밖에 없고

이런 얽매임에 따라 나이라는 것을 한살 더 먹을 수밖에 없는 현실인 것이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한해를 반성하며 새로은 한해는 더 나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곤 한다

나도 어쩔 수 없는 이 세상 사람이다보니 한해를 되돌아보게 된다. 무난한 한해다

그렇다고 내년 한해도 올해처럼 그저 무난하게만 보낼 수는 없다. 무난한 게 좋은 것만은 아니지 않은가?

내년에는 내 마음을 좀 차분하게 다스릴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중심을 잡는 한해!

흘러가는 세월에 비례해서 나의 마음도 더 한층 성숙해질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그런 의미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책을 자주 접할 계획이다. 한달에 한권 정도 꼴로 말이다

책만으로 모든게 저절로 해렬되지는 않겠지만 어느정도 도움은 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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