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년말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막상 내가 참여할 수 있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다.

참여하다가 도중에 그냥 포기하고 물러서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도 않은 경험을 마치 한 것처럼 가장해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는 없는 문제다

그러고 보니 그간 알라딘과 나의 소통에 적잖이 문제가 있었음이 드러난다

올해 최고의 책을 뽑는 것도 그렇다. 예시된 것들 중에 내가 안 읽은 것이 태반이다

다들 올해에 널리 읽혀지고 많이 팔린 책들이 엄선된 모양이다. 하지만 무슨 소용이랴!

 항상 남들 다 읽고 난 뒤 최소 1년은 지나야 책을 구입하는 나의 패턴으로 볼 때

내년에도 같은 행사가 있다면 아마 참여하지 못할 것이다. 한 2년정도 확대하면 또 모를까?

그냥 단답형으로 독자가 직접 기재하는 방식으로 바꾸면 안될까? 그러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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