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달력을 우연히 보았는데 그런대로 괜찮은 배정이다

전통적인 국경일이 간혹 일요일 등과 겹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어쩌랴! 무슨 수로 자신이 원하는 대로만 배정될 수가 있겠는가!

그러나 내년은 주 5일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해이기 때문에

 노는 날이 엄청 많아지게 되어 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면 괜찮은 배정이라는 것이다

다만 추석이 3일 밖에 안되는 가운데 일요일과 겹쳐 있어 아쉽다.

여성들이 들으면 큰일 날 소리지만 무조건 명절은 길어야 하는데 말이다

그 대신 내년 설날(구정)은 잘만 이용하면 대박이 날 것 같다

징검다리 연휴이므로 눈 한번 질끈 감고 용기있게 행동한다면 장기 휴일이 가능하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못한다. 원체 낯짝이 너무 얇아서 도저히 안된다. 타고난  팔자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