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인간 중 하나가 자기보다 높은 사람 앞에서는 한마디도 못하고

부하 직원들 앞에서는 큰소리 탕탕치는 사람이다. 답답하고 짜증난다

우릴보고 뭐 어떡하라고 저런 쇼맨쉽을 다 부리는 것인지...

우리같은 사람들한테 큰소리치는 기백의 절반 정도의 용기만 발휘해 준다면 얼마나 좋으랴!

그러나 나는 안다. 그리고 기대하지 않는다. 큰소리는 허풍에 불과하다

진작에 행동으로 옮길 것 같았으면 그는 소리치기 전에 이미 실행했을 것이다

잠꼬대 중에 자기다리  긁지 않고 책상다리 긁어봐야 대체 무슨 소용이랴!  평생 가려울 뿐이다

어서 빨리 서로간 입장 정리하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 둘 중 하나는 바꾸어야 한다

그도 그만 쇼맨쉽을 중단해야 하며 우리도 더 이상 그 쇼에 들러리로 있을 수 없다

하지만 누가 나서 이를 중재하고 판 정리를 할 것인가! 여전히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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