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정 그리고 타협! 이는 좋은 말인가 아니면 안 좋은 말인가?

나는 탈레반도 아니며 회교 원리주의자도 아니다. 그래서 절대주의적 사고방식을 부정한다

모든 것은 다 상대적이라는 뚜렷한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때 그때 달라요! 명언이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흥정과 타협은 그리 비난받을 말이 아니다. 상대를 인정하는 것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채로 세상을 살아갈 수 없는 이상 자기도 양보하고 남의 양보도 받아내는 것!

그런 밀고 당기기의 과정과 결과가 바로 흥정과 타협이라고 여기고 있다

그런데 아무거나 막 흥정하고 누구하고나 무조건 타협한다면 이는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개인에게나 조직에게는 존재의 이유가 있고 살아가는 명분이 있으며 이루어야 할 목표가 있다

이것을 무참히 내동댕이친 채 흥정하고 타협한다면 이는 자기존재에 대한 부정이다

자기를 죽이고서 살아가는 삶은 이미 삶이 아니다. 그는 그것으로 사망한 것이다

지금 나는 사망 직전에 있는 조직을 보고 있다. 자칫하면 유령이 되어 대한민국 떠돌 판이다

제발 정신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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