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물론 자연스러운 면도 있지만 인위적인 면도 있다
당연히 책이 많이 팔리기 때문에 그럼 어떤 식으로 많이 팔리는 것일까? 당연히 인위적인 면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책의 내용이 좋아야 한다. 독자에게 양식이 되고 밑거름이 되는 그런 책 말이다
하지만 이게 전부 다 일까? 물론 다가 아니다. 나도 알고 독자들도 다 아는 사실이다. 인위가 개입되어 있다
어느 정도 마케팅 전략이 철저하고 치밀하느냐에 따라 베스트셀러는 판가름나게 되어 있다
그리고 마케팅 전략의 백미는 홍보다. 방송, 잡지, 신문, 인터넷, 길거리 이벤트 등등, 숱하게 널려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 여력이 없는 소형 출판사의 경우는 사실 이게 좀 벅차다. 기획 능력도 부족하거니와
돈 있으면 안되는 것이 없는 세상에 가진 돈 없는 소형 출판사가 이런 전략을 무한정 펼칠 수는 없다
그래서 대부분 많은 경우는 베스트셀러는 대형 출판사에서 펴낸 책이 차지하게 된다. 예외도 있지만.
그리고 독자들도 대규모의 홍보에 의해 자주 접하게 되는 대형 출판사의 책에 우선 손길이 가게 되어있다
한마디로 읽으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책이지만 마케팅 부재로 인해 묻히게 되는 진주같은 책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무조건 베스트셀러라고 다 양서는 아닌 것이다. 베스트셀러가 아니라고 해서 나쁜책도 아니다
나는 요즈음 소형 출판사에서도 충분히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음을 어느 한 책에서 목격하고 있다
그리고 그 책에 대한 감상을 조만간 리뷰로 올리리라! 상식이 통함을 확인하는 즐거움! 바로 그책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