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라고 하는 것은 열심히 할수록 늘어나기 마련이다

일 할라치면 없는 일도  만들어서 할 수도 있다. 나는 그런 적은 없다

하지만 일 중독증에 걸린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평상시 일과시간 중에 하던 일을 대충 끝내고 딱 퇴근하기 좋은 시점에

상사가 퇴근할 생각을 하지 않고 떡하니 버티고 있으면 참으로 난감하다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상사를 옆에 둔채로 먼저 일어서지 못한다

오늘 내가 딱 그 상황이다.  마음은 자리를 뜨고 싶으나 몸은 매여 있는 상황!

이런 날은 어차피 능률도 오르지 않을 뿐더러 심신의 피곤이 겹으로 쌓이기 마련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 적당히 눈치 살피고 일찍 나서야 한다

나는 지금 어느 시점에 나의 결단을 결행할 것인지를 조속히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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