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두 나라가 하는 꼴을 보고 있으면 정말 속에 천불난다. 설상가상에 점입가경이다
하나는 예전부터 이름 날린 강자였고 또 하나는 새로은 강자로 막강한 경제력을 과시하고 있다
사람이든 나라든 먹고 살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어가면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기 마련이다
잘난 현재에 부합하는 잘난 과거 만들기 작업이 그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잘났다는 과시욕!
하찮은 것은 쪽팔리지 않도록 귀하게 만들고 귀했던 것은 더욱 귀하게 바꿀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다
일본 아이들이 역사를 왜곡하며 엄연한 우리 땅을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대는 것도 열불나는 판에
이제는 중국 아이들마저 나서서 고구려사를 자신들의 역사에 편입시키고 삼국을 속국화시키고
나아가 우리역사를 자기네들 지방사의 일부분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위 아래에서 박자 맞추어가며 우리 역사를 완전히 농락하고 조롱하고 있는 것이다
말로 곱게 타일러 듣지 않으면 몽둥이로 다스려야 하거늘 지금 우리에게 그럴 힘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