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간날 때 제일 먼저는 잠을 잔다. 물론 그리는 잘 되지 않는다

아이와 와이프가 그냥 놔두지 않는다. 오호 통재라!

그리고 사회생활이라는 것이 어찌 직장에서만 있겠는가?

직장 밖을 나와서도 이리저리 만나고 가봐야 할 곳이 왜 그리 많은지.

이런 일 저런 일 하다보면 여유라는 것이 거의 없어진다

정말 세상 만사 모든 걸 딱 잊어버리고 마음 편하게 즐길수 있는 시간!

여유라면 적어도 이 정도의 질은 되어야 하지 않는가 말이다

어쩌면 나는 내 생애에서 여유라는 것을 한번도 가져보지 못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데 문제는 여유에 가장 근접한 시간조차도 대부분은 술 마시는데 소요된다는 것이다

정신이 어지럽고 몸이 제어되지 않는데 무슨 수로 책을 읽을 수 있으랴!

요즘 나의 독서생활은 그야말로 엉망의 연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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