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내가없는 이 안님의 "문제는 애정이다..."

우리시대의 선생님은 정말 어려운 존재였습니다
부모님보다도 더 무섭고 다가서기 거북스러운 그런 존재였죠
학교에서 선생님은 절대적인 위치에 있었기에 눈밖에 나지 않도록 몸조심하였고
말도 가려가면서 행동도 꾸며가면서 될수 있으면 피하려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좋은 선생님에 대한 추억이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도 그나마 천진했던 그 시절에 대한 아련한 기억은 있을지언정
아직까지 가슴에 새겨져 있을 만큼의 선생님과의 추억은 없군요
행실이 그다지 나쁜 편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게다 제가 무뚝뚝하기 때문일 겁니다

사실 학생은 그렇게 크게 선생님에게 기대려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자기에게 마음을 따뜻하게 써주는 선생님!
아이들은 그런 선생님을 원하지 않을까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