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아줌마들은 다 이럴까?
오늘 와이프는 회식에 갔다. 아이는 이모집에 있다
그래서 나는 지금 혼자다. 솔직히 밥 생각이 별로 없다
보다 더 솔직히는 귀찮아서다. 일일이 그런 거 못 챙겨 먹는다. 성격상 그렇다.
하지만 점심을 적게 먹어서 그런지 식욕이 돈다. 그래서 부엌에 갔다
그런데 그만! 곰국이었다. 딴거는 아무것도 없었다
곰국 한그릇 떠서 밥 한공기 넣고 김치 곁들여서 먹어라는 얘기. 뭐 다른 거 있겠는가
그래도 시장이 반찬이라고 나는 맛있게 잘 먹었다
정량보다 약간 더 먹었다. 배가 고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