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찌리릿님의 "이라크인들을 위해 오지 않았다. 저 저주받을 미국을 위해서 왔을뿐"
우리에게 명분이 있다고 치자.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라크의 재건과 복구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치자. 그러나 그렇다고 제나라 국민의 목숨까지 빼앗겨가면서 반드시 이라크에 가야 하는 것일까. 제 나라 국민은 우리가 도울려고 하는 이라크에서 죽어 나가는데 그래도 우리는 이라크의 재건과 복구를 도우러 가야 하는 것일까. 더군다나 이라크가 오지 말라고 하는 데도, 끝끝내 싫다고 하는 데도 무엇때문에 우리는 그렇게 꼭 가야만 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