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sayonara님의 "퍼펙트 게임을 눈앞에 둔 투수의 흔들림..."
옛날일이 생각나는군요. 물론 들은 이야기입니다
영화배우 최민수의 아버지되는 최무룡이 또한 미인배우의 대명사인 김지미와 이혼하면서
사랑하기때문에 헤어진다고요
그리고 은퇴한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도 농구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이제는 은퇴할 시점이
되었다는 말을 남겼죠
한편으로는 생각해봅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사랑한 것은 야구도, 김지미도, 농구도 아니라 바로 자기자신이었다는 것을.
진정 사랑했다면 사랑하는 존재와 함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사랑하는 이가 자기를 버릴때까지는요......
간만에 너무 멋있는 말 한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