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월드컵때 나의 뇌리에 가장 선명하게 남아 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 정말 딱 하나다
그것은 우리가 4강안에 든것도 아니고 역사상 첫승을 올린 것도 아니며 브라질 우승도 아니다
바로 이탈리아 축구에 대한 충격이었다. 막연히 축구 선진국이라고만 여겼던 이탈리아의 행패와 난동!
하지만 이탈리아가 한 것은 도무지 축구가 아니었다. 육박전이었고 유도였다. 한마디로 럭비경기였다
밀치고 당기는 것은 기본이고 손등으로 그것도 안되면 팔꿈치로 가격하는 것도 하나의 테크닉이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할리우드의 유명배우들이나 하는 줄 알았던 속임수 액션에 오바연기는 또 어떠한가
그들에게서 스포츠맨쉽은 찾아볼 수 없었고 오로지 수단과 방법을 거리지 않는 천박한 승부욕만 있었다
게다가 그들 천박함의 절정은 골든골을 넣은 안정환을 자국 프로리그에서 퇴출시킨 것이었다. 엽기다
이탈리아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나라꼴이 그게 무어냐. 우습다 못해 한없는 연민마저 생긴다
돼먹지 않은 백인 우월주의나 건방진 선민주의는 하루빨리 집어치워라! 겨우 너희것들이 까불어!
아탈리아는 오늘 덴마크와 비겼다. 솔직히 예선에서 보기좋게 떨어졌으면 좋겠다. 실력대로 가는 거다
가진 것이라고는 반칙과 눈속임과 몸으로 때우는 것밖에 없는 나라는 축구판에서 영구 퇴출되어야 한다
이탈리아가 딱 그런 나라다. 피파는 이탈리아 퇴출시키지 않고서 뭐하는지 모르겠다. 회장이 백인이라서.
그리고 귀신이 출몰하는 여름이다. 귀신은 딴짓하지 말고 이탈리아 선수들 좀 잡아먹어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