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와이프와 아이 그리고 나 이외에 둘이 더 있다
외조카 둘이 오늘 저녁을 같이 먹는다. 처형과 동서가 외출 중이다
와이프보고 왠만하면 외식 한번 시켜주라고 했더니
밖에 나가면 먹을 것 없다 둥 핑게를 댄다. 다 돈 때문이다
그래도 간만에 같이 하는 식사이니만큼 소홀해서는 안된다
와이프는 이것저것 준비하는 모양인데 뭐 별것 있겠는가?
고기가 최고다. 구워서 김치하고 밥 먹으면 그것이면 충분하다
물론 내 기준이다. 아이들은 어떨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