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월요일에 캠핑을 간다

유치원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따라간다

하룻밤을 자고 1박2일 코스인데 아니는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러면서 아빠와 같이 못잘 날이 얼마밖에 남지 않았았다는 식으로

아빠와 헤어짐에 대한 서운함을 한편으로 표시한다(나만의 착각인가?)

그러면 나는 아빠와 다시 만날 날이 얼마밖에 남지 않았다고 기쁘게 응해 주는데

아이는 무슨 소린지 잘 이해를 못하는 듯하다

비록 말괄량이지만 아이가 없으면 나는 분명히 시달림이 그리워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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