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는 목욕을 하고 지쳤는지 잠 자고 있다
와이프는 방금 독서실에서 돌아와 마무리 공부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내가 가장 평화로운 시간은 아이와 와이프가 잠든 시간이다
나에게는 말썽꾸러기와 잔소리꾼이 모두 쉬는 시간이니 말이다
하지만 평화는 짧고 전쟁은 길다 . 내일은 오늘의 반복이 될 것이다
나도 그들과 같은 사이클을 가진 인간이다 보니 조금 차이는 있을지언정
같이 쉬어야 하는 것이다. 마음같아서는 평화를 오래토록 즐기고 싶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