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면서 가장 힘든게 인간관계라고 하는데 그것은 인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내하고 남하고 인식이 같으면 사람이 어려울 것도 없고 사람때문에 피곤해할 이유도 없다

특히 잘 모르고 있으면서 또는 어떤 오해에서 기인하여 편견으로 다져져 있을 때에는 암담하기만 하다

거기에서 발전하여 무지한 사람들로 인하여 엉뚱하게 자신이 피해를 입게 될 때에는 그저 원망스럽다

그런데 세상에서는 이러한 일이 자주 발생한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전부 다 아는양 착각하는 사람들과

그런 착각속에 빠져 있는 이들이 심판자의 입장에 서서 사람을 단죄할려는 경우 말이다

그런 점에서 세상은 그다지 합리적이라고 말할 수 없는 실정이다. 적어도 절반은 불합리하다

나 또한 지금 이런 불합리가 합리를 가장하여 움직이고 있는 시간속에 놓여져 있다

이미 물은 엎질러졌고 주사위는 던져졌으며 화살은 시위를 떠난 상태이고 루비콘 강을 건너고 말았다 

미약한 나의 힘으로서는 어쩌지 못하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이다. 무력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그저 그 불합리성이 나를 피해 갔으면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희망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는가?

어서 빨리 다음 일주일이 지나가버려서 합리성이 지배하는 시절이 도래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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