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바다바람을 쐬고 왔다

항상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에 접해 살고 있으면서도

바닷가에 나와서 바다바람 맞을 기회는 그다지 많지 않은데

오늘은 이윽고 바닷가에 가서 바다바람을 쐬었다

물론 일부러 시간내어 놀러 간것은 아니고(나 그렇게 한가한 사람은 아니다)

업무 중에 업무의 연장으로 갈 기회가 있었던 것 뿐이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바닷바람을 직접 쏘이고 보니 어느정도 기분도 트인다

그런데 날씨가 무덥다 보니 삐질삐질 흐르는 땀이 기분을 반감시킨다.....

두루두루 다 좋을 수 는 없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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