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는 유난히 말똥말똥하다
오랫동안 혼자서 놀이기구 청소하고 세척하더니
행주랍시고 물에 젖어있는 것을 선풍기에 말리고 있다
지금 내 옆에서 방안 불을 다 끄고 그리고 우산을 펼치고 말이다
정신이 산만하다. 선풍기 소리에 끊임없이 들락날락 거리는 아이....
이제 오늘은 마쳐야 할 시간이 된 모양이다. 상황이 좋지 않다
독자님들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