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의 내 패턴이 원한 바가 아니었지만 꼭 나이대로 흘러간다
흐름을 바로 못따라가기 때문이다
신 상품은 넘쳐나고 읽을 거리 볼거리는 수도 없이 쌓여져 가지만
나는 그저 찜만 해 놓을 뿐 제때 처리하지 못한다
체력이 달리고 열정이 없어서 그리고 이제 호기심도 많이 약해졌다
그래서 나의 리뷰는 언제나 늦다. 빠르면 1년, 늦으면 시간을 헤아릴 수 없다
남들이 이미 훑고 간 철지난 것들에 대해 딴에는 최신 리뷰라며 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앞으로도 변치 않을 것이다. 구조적으로 그렇게 짜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