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꽤 고약한 버릇이 하나 생겼다
전에는 없었던 것이었는데 나는 옂무에 꼭 자기전에 음식을 섭취한다
무슨 일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그렇게 되어 버렸다
라면, 순대, 맥주 등등이 주 메뉴다
자기 전에 먹은 음식은 소화가 되지 않아서 그대로 살로 간다
그러고 보니 내 배는 이제 남산 수준을 넘어 백두산 근처로 왔다
그런데도 이 글 끝내면 또 야식거리를 찾고 싶어진다
나 이거 병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