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유월이다. 일년 중 반이 다 날라갔다
세월 무서운 거는 지나보면 안다는 얘기가 꼭 맞다
뱃살제거하고 면허취득하는 것이 올해 목표다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다. 올해 아니면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간다
앞으로는 영영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배수진을 치고 꼭 이루어야 한다. 안그러면 사람 사는게 좀 우스워진다
흉한 말년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목숨걸고 이루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