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면서 모든 것을 다 이룰 수는 없다

욕심은 탐욕이 되고 탐욕은 결국 파멸을 가져올 것이다

파멸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원체 주변머리가 없어서 내것도 다 못 챙기는 내가 어디 나서랴!

그러나 꼬옥 이루었으면 하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소망은 다 한가지씩 있기 마련이다

남들이 그것을 탐욕이라 부르든 허망한 꿈이라 부르든 개의치 않겠다

그 한가지 소망은 내 삶의 존재의 이유이다

그것이 없어진다면 내 존재도 더 이상 존재할 필요성이 없게 되는 것이다

문득 그러한 나의 소망이 약간씩 어긋날 기미가 보이면 나는 저절로 우울해지고 만다

뭐 대단할 것도 없는 소박한 그 소망만은 다치고 않고 꼬옥 이루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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