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세를 반성하게 된다

책을 사랑하고 책읽기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부끄러워진다

이 두가지만 충족되면 되는 것이지 또 무엇을 바라랴!

제사보다 젯밥에 더 관심이 가는  나의 속물 근성을 뉘우친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이 무엇이랴

세속의 하찮은 욕심은 그저 흘러가는 물처럼 내버려두어야 하거늘

아직까지 자그마한 집착에 정력을 소진하는 나는 나이를 헛먹었다

제발 양심에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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