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내내 아이한테 시달렸다
여자 아이인데도 집안에서 너무 까불거린다
엄마하고는 안 놀려하고 죽자사자 아빠만 찾는다
특히 어제는 정도가 너무 심하였다
앉아서 인형놀이나 동화책 읽기는 아예 대상에서 빠진다
무조건 몸으로 노는 것을 즐긴다
각종 운동에 술래잡기에 물총놀이 등등.......
밤 11시가 되어서야 겨우 진정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날은 계속 될 것이다. 대책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