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알라딘을 이용할 때 대여섯가지에 불과했던 마이리스트가
이제는 총 14가지 정도로 불어났다. 가지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한 셈이다
한가지 묶음으로 묶일 수 있다고 여겼던 책들이
사실은 같은 묶음속으로는 어울릴 수 없을 정도로 점점 달라보이고 있다
이것은 무슨 특별한 재주를 가져야만 알 수 있는 게 아니고
자주 알라딘에 들락날락거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흘러가더라
그런데 막상 리스트 숫자는 증가하였는데 책은 몇종이 되지 않는다
빛좋은 껍데기요 허장성세다
부지런히 그리고 꾸준히 책을 살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