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세상사는 재미에 대해 말하면서
적어도 술과 담배 중 한가지는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둘 다 끊으면 무슨 재미냐는 것이다
꼭 이와 같은 얘기때문만은 아니지만 나는 담배는 못하고 술은 할 수 있다
지금에 와서 판단해 볼때 손해보는 선택은 아닌 것 같다
객관적으로 술보다는 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더 안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가지 불편한 것은 술을 마시면 정신을 잃어버린다. 물론 한때지만.
그래서 술마시고 집에 오는 날에는 글을 남길 수 없다
술마저 끊고 세상사는 재미를 알라딘에서 찾으면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