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보다 정이 더 어렵다

부산하게 움직이는 경우보다 가만히 앉아서 움직이지 않을 때 육체는 더 힘들다

움직여야 하는 근육과 사지가 그러지 못하고 있으니

부자연스러움은 곧 몸과 마음에 피곤한 신호를 보내기 마련이다

요즈음 나는 정적인 환경속에 살고 있다

갑자기 바뀌어버린 환경에 내몸은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오후만 되면 이내 지쳐버리고 밤이면 나는 거의 녹초가 되어 버린다

지금도 천근만근 짓눌리는 피로속에서 컴앞에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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