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일천한 경력이지만 나름으로 산에 대한 느낌이 있다

이른바 좋은 산이란 어떤 것일까

나에게는 높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올라갈 때 덜 힘이 드는 산! 그것이 좋은 산이다

어떤 산은 높이는 낮지만 초지일관 급경사를 이루는 산이 있다

또 초장부터 급경사를 이루어 초입에 힘을 소진시키는 심술꾸러기 산이 잇다

그런가하면 정상까지 오르려면 봉우리를 몇개나 넘어야 하는 산도 있다

이런 산은 오르고 내리고를 몇번이나 반복해야 하기때문에

 몇개의 산을 한꺼번에 산행한 기분이다. 뭔가 손해본 듯한 아주 안좋은 느낌이 든다

어제가 바로 이런 종류의 심술꾸러기 산이었다

언제일까? 궁합에 딱 맞는 산과의 만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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