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에 계속해서 비가 내린다
그것도 봄비같은 비가 아니고 제법 많은 양이다
상쾌하고 기분이 좋은 것이 온 세상이 깨끗이 씻겨나가는 듯하다
회색빛 세상은 또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오늘은 아이와 와이프와 함께 내리는 비를 바라보면서
분위기를 한껏 내고 싶다. 마땅한 아이디어는...................
직접 내가 재료를 준비해서 요리를 만들어보리라
비 내리는 베란다에서 비와 함께 일심동체가 되어
세상에서 가장 폼나는 요리사가 되어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