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은 노는 날이다

나도 와이프도 아이도 예외없다.

그 중에서 아이는 본격적으로 마음껏 놀 수 있는 공인받은 날이다

어버이의 양심상 이 날은 아이 하는대로 내버려 두어야 한다

그렇다면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오늘만은 아이가 되어 동심의 세계로 풍덩 빠지는 게 마음 편하다

그런데 갑자기 와이프가 몸살을 호소하여 예상보다 일찍 귀가하고 말았다

아이는 순전히 내 차지고 와이프는 이불에 누웠다

너무 가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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