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뜻하지 않게 박찬호 야구경기를 보았다
다른 때 같은면 아이 등쌀에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어제 까불고 하더니 너무 피곤해서 아직까지 자고 있다
안타깝다! 그는 이제 전성기를 지나버렸다
시원하게 타자들을 압도하던 예전의 박찬호는 이제 추억이 되어 버렸다
스스로도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표정이 밝지 못하다
미국땅에서 힘겹게 분투하고 있는 박찬호!
보란 듯이 과거의 영광을 다시 한번 더 재현하기를 바란다
박찬호여 당당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