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아프단다
몸에 크게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고 몸살이란다
와이프는 자주 아프다. 솔직히 꾀병도 있고 약간은 진짜 아프다
그런데 오늘은 진짜 아픈 것같다. 목소리가 말이 아니다
그래서 아이는 자연스럽게 내가 맡고 있다. 이거 엄청 큰 일이다
그냥 집안일 한번 힘들게 하는 게 낫지
아이하고 하루종일 부대끼는 것은 휴일날 최악의 상황이다
아이는 좋으면서 같이 놀아주는 것은 고달프게 생각하는 나....
무언가 잘못된 것은 맞다. 하지만 현실이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