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이 세상에 퍼지는 모든 소리는 소음이었다

세상을 이해할 수 없는 나로서는 비단 소리뿐만이 아니고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이 그저 하찮게 여겨질 것이었다

도저히 상식적인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만들어가는 세상에서는

있을래야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니 자연히 세상의 모든 것이 무의미 할 수밖에....

이제 겨우 소리는 소음이 아니라 음악으로 들리기 시작한다

그래도 아직 세상은 상식이 온전히 자리잡고 있음을 체험했기 때문이다

음악이 음악다울 수 있는 세상이 영원하기를 바라며

나 또한 그러한 음악과 영원히 함께 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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