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대부분 큰 회사는 토요휴무제가 보편화 되었다
공무원인 나는 격주로 한달에 한번씩 쉬는데
오늘은 다른 직원들이 전부 쉬고 나는 다음주 토요일에 대체 휴무를 한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각 사무실에는 나 혼자 덩그러니 남아있다
상사 눈치 안보고 이렇게 마음껏 알라딘에 접속해서 글을 남기니 편하다
혼자만의 자유로움!
누구라도 한번쯤 경험해 보았겠지만 사람을 깃털처럼 가볍게 한다
물론 나는 출근부터 지금까지 마냥 인터넷에 접속해 있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인 일처리은 해놓았다. 오해하지 마시라
얼마 남지 않은 자유로움 속에 계속 푹 빠져 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