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너무 먼 옛날 이야기는 아니다
어느 순간 러시아 음악이 무척 마음에 와 닿았음을 느꼈다
모래시계에서 흘러나오는 백야 정도야 어찌 우연하게 그리 된 것이라 여겼는데
정확히 이름을 알 수 없는 일련의 러시아 음악들로부터
무척이나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네 정서와 가깝다는 느낌이었다
오늘 알라딘 서핑 도중 러시아 음악을 다시 접하게 되었다
내가 알고 있는 러시아 음악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간 제대로 제목도 모르면서 들었던 곡들 중에 러시아 음악이 꽤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당분간 러시아 음악속에 흠뻑 젖어볼 작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