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슨 응석받이는 아니다.

오히려 내 권리 제대로 주장할 줄 모르는 주변머리가 없는 사람이다

눈뜨고 코베이어도 한 일주일 지나야 알아차리는 아둔한 사람이다

하지만 가끔씩은 꼬옥 실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요즘 서적은 원본을 손질하여 청소년용으로 별도 출간하는게 유행인 모양이다

토지도 그렇고 장길산도 그렇다

뭐 다 좋은 일이기는 한데 소외받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좀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토지야 완간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별 문제는 없지만

장길산은 책 나온지 꽤 된걸로 알고 있다

솔직히 디자인도 좀 촌스럽고 또 황석영의 요즘 심경이 어떤지도 알수 없다

아마도 추가 삭제, 변경 등의 사항이 반드시 있으리라는 생각이다

청소년용도 좋지만 원본에 대해 완성도를 높인 개정판도 출간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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