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별을보며 2004-06-09  

아... 아이가 독재자라는 말에.
낄낄 웃다가 아무래도 인사는 드리고 가야 할 것 같아 씁니다.
저희 집도 그렇고, 제 주변의 몇 집도 아이가 같은 양태를 보입니다.
엄마에게는 찍 소리 못 하다 아빠에게는 내려치기, 성내기, 소리높이기.
저는 암묵적으로 역할 분담을 했으므로 남편이 그 상황을 즐기고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마냥 즐기는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 남편도 상대성 원리를 곱씹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즐겁게 이 방 저 방 뒤지다 갑니다.
 
 
40일백 2004-06-09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성상위시대라 여성은 강자, 남성은 약자.
아이들도 사태 파악하고 일단 약자부터 꺽어야겠다는 마음은 아닌지?
고맙습니다. 보잘 것 없는 제 글을 읽어주셔서.
편안 밤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