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앞서 간 선인들이 당시의 시대상황에 대한 개인적 고뇌와 역사적 결단을
숨결로서 느낄 수 있는 곳
 | 대한민국 사실은- 디알북
박대령 지음 / 데일리서프라이즈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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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조선말기 시대정신을 대변하는 대표적 인물이다. 열하일기는 그의 역작이다. 당시의 시대정신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알아내고 그리고 열하일기가 소문대로 부합되는 작품인지를 진지하게 탐구해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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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진 빚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다. 사실은 전혀 알지도 못하면서 우리 역사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착각과 허위위식에 사로잡힌 독자분들도 이 책을 읽어 보기를 권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히 이래야 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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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임진왜란 때 나는 그나마 우리 역사에 대해 약간의 위로와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이순신과 유성룡때문이었다. 전쟁터에서 산화한 이순신에 비해 임금을 모시고 방방곡곡을 누비며 온갖 굴욕을 당하였을 그가 남긴 기록을 생생히 접해 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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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남아있는 우리시대의 잘못된 인식 중의 하나가 사회의 비주류에 대한 것이다. 그것을 소재로 작품활동을 하면 영락없이 그 작품은 무시당한다. 신윤복도 그런 예이다. 하물며 그가 살던 조선시대에 그의 작품은 거의 음화 취급을 당하였으니 그간 억울하게 절하된 그에 대해 이제는 정당한 평가가 있을 시점이다. 그는 풍속화가이며 다만 그 소재가 김홍도와 다를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