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천재 이제석 - 세계를 놀래킨 간판쟁이의 필살 아이디어
이제석 지음 / 학고재 / 2010년 4월
구판절판


광고쟁이는 광고 하나로 보여주면 된다. 뭐 미주알고주알 밝힐 게 있겠는가! 그래서 이 책도 밍기적거리다 내는 거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간단하다. "판이 불리하면 뒤집어라!"
그 판에 억지로 적응하느니 판을 바꾸려고 노력하자는 것이다.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 내 생각을 바꾸자. 그러면 세상 사는 방식도, 창의력도 팍팍 터진다. 결승점을 바꿔버리면 꼴찌로 달리는 사람도 일등이 된다. 나는 그렇게 오늘을 내 방식대로 내 맘껏 한번 살아보려고 한다. 판이 더럽다고 욕할 시간에 새 판을 어떻게 짜고 그 판에서 살아남기 위해 뭘 해야 하는지 나는 죽어라고 고민해보려고 한다. -5쪽

"벤츠 탄 놈, 소나타 탄 놈, 자전거 탄 놈 누가 더 잘난 놈인가?"
이 질문에 대한 한 가지 정답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고정관념의 노예가 돼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그런 관념을 몽땅 버려야 새로운 관점을 얻고 남과 다른 삶을 살 수 있다고 본다. 나는 그렇게 살아가려고 노력할 것이다.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고 나만의 룰을 세워서 세상을 헤쳐나갈 거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게 사실은 옳은 것이므로!-2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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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2011-12-20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려운 일이지만 기억하며 노력해야 할 일이네요.

마늘빵 2011-12-20 09:15   좋아요 0 | URL
글이 좀 거칠기는 하지만, 읽으면서 뜨거워지더라구요. 학벌주의 등 스펙을 깨고, 맨땅에서 헤딩한 사람이, 단지 성공이 목표가 아니라 공익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한 거라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