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
김용규.김성규 지음 / 지안 / 2005년 4월
품절


우리는 인류와 그 문명이 갈수록 폭력을 줄여나가거나 근절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리라고 굳게 믿는다. 그리고 이를 이루어 갈 인간의 선한 의지도 함께 믿는다. 선악이 관련된 모든 일에서 그렇듯, 폭력의 문제에서도 인간은 돌이킬 수 없는 어떤 악한 운명에 붙잡힌 존재가 아니다. 우린 우리를 폭력적이게 하는 요인들을 - 그것이 생물학적이든 환경적이든 - 스스로 다스릴 수 있으며, 그럼으로써 우리 자신과 사회 그리고 미래를 바꾸어 나갈 수 있다. -4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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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8-06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 수 있었는데,
그래야 한다는 당위조차 잃어버린거 같아요.

마늘빵 2009-08-06 10:18   좋아요 0 | URL
요 소설 아주 독특하고 재밌습니다. 김용규 샘을 좋아해서 이 분 책은 다 사는데, 마치 고종석 사듯이.

머큐리 2009-08-06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님 돈 없어요...자꾸 책 소개해서 보관함만 배부르게 하지 마세요~~ㅎㅎ

마늘빵 2009-08-06 17:46   좋아요 0 | URL
으흐흣 김용규 샘 책은 다 좋다는... ( '') 나오면 무조건 산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