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꼬 2008-03-20  

회사 잘 다니고 있어요? 아프님은 무심한 척 다정해서, 아니 다정한 척 무심해서, 직장 생활도 그럭저럭 잘해낼 것 같아요. 이게 중요해. 그럭저럭. 직장 생활 썩 잘할 필요 뭐 있어요. 자기가 잘 살면 되지. 그런 걸 잘할 것 같아, 아프님. 이렇게 쓰고 보니 무지 부럽잖아!

 
 
마늘빵 2008-03-20 0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회사 잘 다니고 있어요. 좋아요. 무심한 척 다정한건지, 다정한 척 무심한건지 모르겠지만, 그런 것도 같아요. 직장생활도 할 만큼 하면서 내 '기본생활'은 버리지 않으려고 하고 있어요. 양쪽의 균형있는 삶을 살려고 한달까. 아직까진 그럭저럭 잘 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