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꼬 2007-11-26  

우석훈 아저씨 강연회(?)에 아프님 가는 거, 나 알고 있었어요.

그날은 내가 새벽까지 일할 게 뻔한 날이라서, 나도 너무 신청하고 싶었는데 아예 그러질 못했어요. 그러면서 생각하기를, "아프님이 참 가실 만한 자리구나" (^^)

다녀와서 쓴 후기도 잘 읽었어요.

질투 땜에 내 몸에서 김이 모락모락 났다오.

내가 일 따위(!)겨서 몸에서 종종거리고 헤맬 때 누군가는 쑥쑥 쉬지 않고 쑥쑥

지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니, 나도 분발할 테다! (엉뚱한 결론) 

 
 
마늘빵 2007-11-26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냐옹씨 요새 많이 바쁜가봐. 저도 느슨해졌어요. 책도 천천히 읽고 읽고 나서도 리뷰쓰기가 이제 귀찮아요. 한동안 쉬었더니. -_- 근데 또 써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으니... 우석훈씨 만남은 재밌었어요. 아직 열정이 많이 남아있고 - 열정은 항상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 많은 이들이 현실에 안주해버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 부대끼며 앞으로 전진하는 분이란 생각. 그의 다른 책도 봐야하는데...